[비욘드동아 하이라이트] '세상을 바꾼 디자인'..가장 작은 작업실 '아이맥'

2014. 9. 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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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동아 '세상을 바꾼 디자인' 11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비욘드동아 '세상을 바꾼 디자인'이 11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아이맥' 편을 방송한다.

"다르게 생각하라." '창조'와 '혁신'을 내세우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애플은 1998년 '아이맥'을 내놓으며 컴퓨터 디자인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계산기에서 시작된 컴퓨터의 역사 속에서 애플의 '아이맥'은 사회적 현상이 됐다. 아름다운 겉모습만으로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한 신드롬이었다.

애플 디자인총괄 수석부사장 조나단 아이브는 아이맥을 디자인하며 "미래에 어울리면서도 아주 친숙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아이맥은 컴퓨터로의 모든 필수 기능이 탑재된 완전체이면서도 직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끌어당겼다. 인상적인 것은 아이맥의 '반투명 디자인'이다. 아이맥은 플라스틱을 이용해 케이스를 반투명하게 만들었다. 반투명 케이스는 태양을 받으면 극적인 색의 변화를 맞는다. 반투명 케이스를 통해 내부가 들여다보인다면, "최신 기계에 대한 대다수 사람들의 두려움이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으로 완성된 디자인이었다.

컴퓨터로의 특장점도 당연히 있다. 아이맥의 주요 특징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꽂는 USB 포트가 주요특징이다. 최초의 아이맥은 플로피디스크를 없애고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손쉬운 인터넷 연결 역시 아이맥이 성공한 요소였다.

아이맥의 랩톱 형태인 아이북 역시 사용자 친화적으로 디자인됐다. 마우스를 대체하는 트랙패드는 마치 안구를 건드리는 것처럼 민감하게 반응한다. 컴퓨터의 재미와 사용 편의성을 위해 애플 사무실의 모습을 화면으로 가지고 온 것은 '작업의 단순화'를 위한 혁신이었다. 맞춤화된 작업공간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작업실을 만들어준 셈이었다.

고승희 기자/shee@heraldcorp.com-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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