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빈소 이은미 오열, '하염없이 눈물만..'

2014. 9. 1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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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빈소에서 이은미 오열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가 뇌 수술을 받았지만 7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302호에는 권리세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30분께 빈소에 들어선 유재석과 김제동은 검은 양복을 입고 침통한 표정으로 권리세의 죽음을 애도했다.

특히 사고 당일부터 병원을 찾았던 이은미는 자신의 제자였던 권리세의 안타까운 죽음에 오열하며 애통해 했고, 레이디스코드와 절친한 그룹 베스티는 故 은비 때와 마찬가지로 빈소를 찾아 많은 눈물을 흘렸다.

현재 세 멤버 소정, 애슐리, 주니는 은비에 이어 리세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전해 듣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에 빠졌지만, 서로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빈소 이은미 오열 / OSEN

8일 오후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어제(7일) 오전 운명한 故 리세(본명 권리세)의 장례는 기독교장으로 9일 오전 9시 발인 예배 후, 9시30분 발인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장을 치를 예정이며, 이후 가족들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들과 다시 한 번 장례를 치룬 후 그곳에서 안치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빈소 이은미 오열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빈소 이은미 오열, 안타깝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빈소 이은미 오열, 기사로 봐도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빈소 이은미 오열, 하늘도 무심하지",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빈소 이은미 오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도 안타깝다", "은비와 권리세 좋은 곳으로 갔길"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대구에서 KBS '열린 음악회' 녹화를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했다.권리세는 교통사고 직후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 경과를 지켜봤으나 5일째 의식 불명 상태였다.

재일동포 출신인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2010~2011년에 걸쳐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된 멤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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