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계광장서 '숟가락 젓가락 데이' 캠페인

손대선 2014. 9. 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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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는 11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 3회 숟가락 젓가락 데이'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숟가락 모양을 연상케하는 숫자 '9'와 젓가락의 모양을 떠올리게 하는 숫자 '11'을 이용해 매년 9월 11일을 올바른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이번 숟가락·젓가락 데이 주제를 '건강 찾고 싶은 사람? 저염(低鹽)!!!'으로 정하고 서울의 명소 청계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염식은 싱거워서 맛이 없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시민에게 맛있는 저염식을 소개하기 위한 체험, 시식, 시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까지 막을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하는 '친환경 요리파티'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서울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밥상을 만들기 위해 온라인 페이스북 '짠돌이 짠순이'(www.facebook.com/lownatrium)를 통해 나트륨 관련 정보 및 저염레시피, 이벤트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9·11 숟가락 젓가락 데이는 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 지정된 만큼 시민의 동참이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 습관에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ds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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