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실제성격? 속마음 표현 잘 안해"

뉴스엔 2014. 9. 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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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실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말했다.

지난 9월 3일 싱가포르 방송 'ONE TV ASIA'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지섭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지섭은 지난 6월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를 시작했고 지난 8월 22일 싱가포르 팬미팅을 치렀다.

지난 22일 싱가폴 The Star Theatre에서 진행된 싱가포르 팬미팅은 공연장을 빼곡히 채운 팬들의 연호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울려 퍼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아시아 팬미팅 마지막을 장식했다. 당시 소지섭은 공연 도중 팬들에게 마이크를 돌리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 팬들의 모습을 촬영하는 등 능수능란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더욱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싱가포르 방문 당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싱가포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소지섭은 "주중원이란 인물은 굉장히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돈밖에 모르는 쇼핑몰 사장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돈밖에 모르고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면 무슨 말이나 행동이든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주군의 태양' 주중원 이란 역할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한 이유를 밝혔다.

소지섭은 실제성격이 주중원과 비슷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실제로 주중원은 저와 비슷한 점은 별로 없다. 주중원 이란 인물은 이기적이고 하고 싶은 말은 있으면 다 내뱉는 편이다"며 "저는 말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속에 있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점보다는 안 비슷한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이번 인터뷰에서 소지섭은 '주군의 태양'을 통해 호흡을 맞춘 상대 여배우 공효진을 극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소지섭은 "공효진 씨는 '주군의 태양'을 통해 처음 만났다. 기본적으로 한국 로맨틱 코미디를 가장 잘하는 여배우다 보니 만나기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며 "같이 촬영할 때 해피 바이러스가 넘치는 여배우라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상대 여배우 공효진을 칭찬했다.

특히 소지섭은 "일단 공효진 씨랑 한번 웃음이 터지면 계속 웃는 스타일이라 엔지가 많이 난다"며 화기애애 했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소지섭은 차기작으로 생각하는 배역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제가 배우 생활을 18년 정도 했다. 더 오랜 시간을 연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딱히 하고 싶다 보다는 앞으로 다양한 역할의 삶을 살고 있다"며 연기자로서 진중한 태도로 인터뷰를 마무리졌다.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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