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손예진' 연예계 절친 파워 UP..'드라마-영화'서 맹활약

김동환 2014. 9.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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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공효진과 손예진이 각자의 영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효진과 손예진은 각각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영화 '해적'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0대 여배우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두 사람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여신미모'를 자랑하며,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효진은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출연작마다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드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공블리'라는 애칭까지 얻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매 작품 상대 남자 배우와 최고의 호흡은 물론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공효진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어릴 적 트라우마로 관계기피증, 불안증을 앓고 있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로 분해 솔직하고 당당한 현대 여성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착용의상과 패션 아이템이 방송 이후 기사와 검색어로 연일 화제가 되며 완판 사례를 이어가는 공효진의 '네이밍 파워'는 광고주들로부터 수많은 러브 콜을 받고 있을 정도로 뜨겁다. 파격적인 소재, 장르, 어떠한 캐릭터를 맡아도 작품과 잘 어우러지는 공효진의 능수능란한 연기력과 매번 다른 개성 있는 캐릭터이지만 뛰어난 소화력, 여배우로서 몸 사리지 않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효진의 열연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든다.

한편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우아하고 청순한 모습으로 '청순가련'의 대표 여배우이자 멜로의 여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손예진은 영화 '해적'에서 강한 카리스마와 검술로 남자들을 호령하는 두목 '여월'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섰다.

손예진은 이번 영화에서 배우 인생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처음임에도 고난이도의 액션씬까지 소화,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순항 중이다. 차기작으로 '행복이 가득한 집'을 결정한 손예진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사진=매니지먼트 숲·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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