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男듀오' 변신 스페이스A "앞으로 최소 분기별로 나올것"

길혜성 기자 2014. 9. 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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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스페이스 에이 박재구(왼쪽)와 한영준 / 사진=이기범 기자

스페이스 에이(A)가 남자 듀오 변신 선언과 함께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스페이스 에이의 박재구와 한영준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젊은 여성 보컬 멤버들을 영입해 함께 활동했는데 여성 멤버들이 각자 활동 분야들이 있어, 올 여름 낸 신곡 '서머 드림'부터는 남자 멤버 두 사람으로 고정 멤버를 꾸렸다"라며 남자 2인 체제로의 변신을 재차 알렸다.

스페이스 에이는 "'서머 드림'은 여성그룹 언니들의 나미가 보컬 피처링을 했는데 앞으로도 여성 보컬이 필요하면 객원 체제로 해나갈 계획"이라며 "남자 멤버 둘 체제를 갖춘 만큼 앞으로는 두 달 한 번, 적어도 석 달에 한 번은 계속 신곡을 내고자 하는 목표가 있고 꼭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이스 에이는 "댄스만이 아니라 발라드, 미디움,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룰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이스 에이가 향후 왕성한 활동에 자신감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멤버 박재구가 직접 작사 작곡을 하기에, 언제든지 곡을 선보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다. 스페이스 에이의 최근곡인 '서머 드림'도 박재구가 작사 작곡했다.

스페이스 에이 박재구, 객원 보컬 나미, 스페이스 에이 한영준(왼쪽부터) / 사진=이기범 기자

스페이스 에이는 "솔직히 스페이스 에이하면 지금까지는 여성 멤버들이 인기가 있었고 이미지도 강해서 '서머 드림'으로 나올 때 그룹 이름을 아예 바꿀까도 생각했다"라면서도 "밖에서 '너희 둘이 무슨 스페이스 에이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희도 오랜 기간 스페이스 에이란 이름으로 활동했고 음악적으로도 자신 있기 때문에 스페이스 에이란 이름으로 계속 가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 에이의 박재구는 "저는 1999년 스페이스 에이 2집 때부터, 영준이는 200년 2.5집 때부터 스페이스 에이 멤버로 활동했다"라면서도 "대중들이 '섹시한 남자' 등 히트곡과 팀 이름 다 아는데 멤버들을 모르는 팀은 우리뿐인 듯하다"라며 웃었다.

박재구는 "영준이는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스페이스 에이의 음악을 통해 우리 둘의 이름도 더 알릴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한영준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예전처럼 띄엄띄엄 나오는 스페이스 에이가 아닌 자주 찾아뵙는 스페이스 에이가 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서머 드림'의 보컬 피처링을 담당한 나미는 "'서머 드림'을 작업하며 옆에서 지켜보니 정말 열심히 하는 팀이 스페이스 에이더라"라며 "이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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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come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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