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 추석 이후로 넘어가

최우영 기자 2014. 9. 5. 16: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최우영기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임금협상이 추석 이후로 넘어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협의회)는 5일 오전 전체 조합원 5544명 중 51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노사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27.4%(1519명)으로 부결됐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7일 상여금 600% 통상임금 포함, 기본급 0.5% 및 정기 승급 1.24% 인상, 일시금 460만원 및 상품권 50만원, 정년 60세 연장 등을 포함한 합의안을 협의회에 제시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기본급 및 상여금 추가 인상, 직급수당 신설과 휴가비 확대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 14일, 22일, 29일에는 거제조선소 안에서 사측의 전향적 자세를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추석 이후에 다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임금협상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세, 수술중단.."의식無"..가족들 병실지켜 "다희·B씨, 이병헌 협박 후 해외도피 준비" 경찰, 故은비 사고 운전자, 과실치사 입건..차량 국과수 의뢰 버스 여성승객 '몰카' 교수 풀밭에 숨었지만 '덜미' 삼성 '야심작' 갤럭시 노트4·엣지 써보니…

머니투데이 최우영기자 you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