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은비 빈소 마련..리세 경과 지켜보는 중"

2014. 9.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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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사진=스타엔DB)

빗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의 빈소가 마련됐다.

3일 오후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故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또한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부디 큰 슬픔과 충격을 받은 가족 분들과 회복이 필요한 멤버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시2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 코드가 탄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해당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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