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들 너무 빨리 커 아쉬워..이러다 군대 간다 할것 같아"

2014. 9.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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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아들 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C 도경완 아나운서는 함께 진행에 나선 이진 MBC 아나운서,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득남을 축하하자 "많은 분들이 아이의 근황을 물어봐 주는데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 "이러다 조만간 군대 간다고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줬다. 도경완 아나운서와 장윤정은 지난 6월 아들 연우 군을 얻었다.

한편 한국방송협회는 22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상 30개 부문과 개인상 25개 부문에 대해 지난 7월 8일부터 2주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작품상은 다큐멘터리 TV 부문 KBS '의궤, 8일간의 축제', 문화예술 TV 부문 전주MBC '판소리명창 서바이벌 광대전(廣大戰)Ⅱ', 중단편드라마 부문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EBS '모여라 딩동댕 다시 찾은 조이랜드', 연예오락 TV 부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 연예오락 라디오 부문 TBS '배칠수, 김세아의 9595쇼', 생활정보 라디오 부문 MBC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 사회공익 라디오 부문 PBC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 등 총 29편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은 공로상 황선길('독고탁', '머털도사' 등 애니메이션 제작), 아나운서상 한상권(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TV 진행자상 김상중(SBS '그것이 알고싶다'), 라디오 진행자상 배미향(CBS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앵커상 하근찬(CBS '하근찬의 아침종합뉴스'), 연기자상 전지현(SBS '별에서 온 그대'), 코미디언상 김병만(SBS '정글의 법칙'), 문화예술인상 김현준, 박은석(EBS '스페이스 공감' 기획 및 자문) 등 총 21인이 선정됐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진흥을 위해 197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도경완 KBS 아나운서(왼쪽 첫 번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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