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오늘(2일) 귀국 母빈소 지켜 "눈물 보이기도.."

뉴스엔 2014. 9.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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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을 당한 이승철이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가수 이승철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 관계자는 9월2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이승철이 오늘 새벽 미국에서 귀국해 어머니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이승철은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다. 가끔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있다"며 "오늘 이승철을 위로하려 많은 조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이승철이 심사위원으로 있는 Mnet '슈퍼스타K6' 녹화에 대해 "내일(3일) 예정된 녹화는 참석하지 못하고 5일 녹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철은 8월31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승철의 모친은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향년 85세. 발인은 오는 3일이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28일(미국 현지시각) 오후 탈북자청년합창단인 '위드유' 단원 20명과 보스턴 음대-버클리 음대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시에 위치한 하버드 대학교 메모리얼 처치(Memorial Church)에서 6개월가량 준비해온 감동의 자선 공연 무대를 열었다. 좋은 취지의 공연을 마친 후 듣게된 모친상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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