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업계 최초 상여금 600% 통상임금 적용안 마련 "임금 상승 효과는?"
2014. 8. 29. 09:32
[서울신문]
삼성중공업, 업계 최초 상여금 600% 통상임금 적용안 마련 "임금 상승 효과는?"
삼성중공업이 중공업 업계 최초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 전망이다.
29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6일 노동자협의회에서 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안을 제시했다.
사측은 이 안을 실행할 경우 4.6%의 기본급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생산직 기준 연 평균 270여만원의 임금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사측은 또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시점을 지난 3월로 하자고 노동자협의회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약 130만원의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소급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지만 통상임금 부분은 추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4년 갑오년 말띠해, 나의 신년 운세는 어떨까?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서울신문( www.seoul.co.kr) [ 신문 구독신청]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