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조미료·색소 가득한 구운 달걀
2014. 8. 29. 06:57
구운 달걀의 맛깔스런 빛깔. 하지만 일부에선 조미료와 색소를 가미한 '나쁜 달걀'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
■ 채널A 밤 11시 '먹거리 X파일'
출출할 때 간단하게 먹기 좋고, 영양까지 풍부한 달걀. 삶아서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은 구운 달걀이 인기다. 불 향기가 더해진 구운 달걀은 쫄깃한 식감으로 입맛을 자극한다. 과연 구운 달걀은 믿고 먹어도 될까? 29일 밤 11시 채널A '먹거리 X파일'이 구운 달걀을 검증한다.
구운 달걀은 맥반석과 훈제로 나뉜다. 빛깔과 맛이 다르다. 맥반석 달걀은 주로 찜질방에서 먹을 수 있는데, 맥반석에서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나와 건강에도 좋다. 훈제 달걀은 한번 구운 달걀에 참나무의 향을 입히는 것을 말한다. 참나무를 2∼3일 동안 태워 나오는 향을 달걀에 씌우면 구수하고 은은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하지만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공개하는 구운 달걀의 실체는 노른자의 역겨운 냄새가 다시 코로 올라올 정도다.
훈제 달걀을 만드는 한 공장에선 참나무의 연기는 찾아볼 데 없고, 조미료와 색소만 가득하다. 천연재료를 이용해 정직하게 만드는 업체도 있지만, 양심을 속이고 제대로 만드는 다수의 업체까지 오해를 받게 하는 '나쁜 달걀'을 공개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동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감독 "굉장히 건강하게 나왔다" 폭소
- 서태지-이은성 득녀, 산모와 아이 건강 "멋진 아빠 되겠다"
- 씨스타 i swear, 건강미+섹시미 지닌 완전체 걸그룹
- 티아라 함은정, 체지방 10kg 감량.. "건강미 넘치네!"
- 메간폭스 시구, 평범한 의상에도 섹시미↑ '눈길 절로'
- 안혜경 “기상 캐스터 시절 전성기…그만둔 후 슬럼프” (언니네 포차)
- 민희진 대표 “뉴진스 부모들도 하이브에 불만 많아, 부당 대우”
- “정리할 시간 없었다”…박지현, 집안 상태 초비상 (나혼자산다)
- 이재성 아나운서, 결혼 발표 “소중한 사람과…행복하게 살겠다” [전문]
- 박민영 맞아? 미모 열일 중…얼굴 소멸 직전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