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권상우·봉태규 지목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기자]
/ 사진=정우 공식 홈페이지 |
배우 정우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우는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정우는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게 해주신 세 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신을 지목한 가수 이수영, 영화감독 이환경,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 캠페인이 루게릭병으로 힘겨워하시는 환우 분들을 비롯해서 희귀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우는 다음 주자로 배우 권상우, 봉태규, 자신이 출연한 영화 '쎄시봉'의 김현석 감독을 지목했다. 정우는 최근 영화 '쎄시봉'의 촬영을 마쳤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ALS)협회가 치료법 개발을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거나 아니면 얼음물 샤워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명 인사들은 얼음물 샤워와 함께 기부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고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이디 가가 등 유명인들의 참여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가수 팀을 시작으로 조인성, 손흥민, 유재석 등 국내 스타들도 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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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기자 young12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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