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 단식 동참 화제.."개념 커플 인증"
2014. 8. 27. 16:28
김가연 임요환 부부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을 지지하기 위해 하루 단식을 감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가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란색 종이에 적은 자필메시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전격적으로 게재했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이 글을 통해 "아직도 세월호 희생자들, 유가족들의 슬픔이 많은 상황인지라 저희는 그분들께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에 비록 짧지만 하루 단식에 동참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가연 임요환은 또 "희생자들 그리고 유가족분들. 정말 미안합니다. 절대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세월호 사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은 2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하기까지의 과정과 악플러들로 인해 고생한 일 등에 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 단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아름다운 커플이다"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김가연이 활동력이 넘치는 것 같다" "김가연 임요환 세월호 동조단식,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가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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