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에듀케이션,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헌혈증·기부금 전달

2014. 8. 26. 14: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BM에듀케이션(ybmedu.com)이 지난 25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해 헌혈증 1천 장과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헌혈증은 경제적 이유로 수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혈액암 환자 및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금은 생활고로 인해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영유아를 위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YBM에듀케이션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의 따뜻한 인연은 2006년 이후 9년 째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YBM에듀케이션의 주니어 프로그램인 YBM PINE 사업본부(PSA, GATE, Appletree, Learning Tree)에서 9년 동안 매년 기부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 이어 YBM어학원도 함께 동참해 헌혈증을 전달했다.

YBM에듀케이션은 그간 지속적으로 교육과 기부활동을 접목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주니어 프로그램인 YBM PINE 사업본부는 소속 원아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인 '나눔 배우기(Learn to Shar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자발적인 용돈 모금과 바자회 등을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총 2억 3천만 원 이상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저소득층 환아 수술비 지원, 필리핀·중국 낙후 학교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YBM어학원이 2004년부터 진행해온 헌혈증 기부활동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어학원 수강 등록 시 헌혈증을 제출하면 수강료의 10%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난해 헌혈증 누적 기증 수가 2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아진 헌혈증은 서울대학교 소아암병동, 한국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한국백혈병환우회 등에 전달돼 환자들의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부금 및 헌혈증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조은숙 YBM PINE 사업본부 대표이사는 "이번 YBM에듀케이션 헌혈증 및 기부금 전달을 통해 교육이 가진 '나눔'의 참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YBM에듀케이션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들을 생각하는 교육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쿠키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쿠키뉴스(kuki@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