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LA에서 '시원한 얼음물 샤워'

온라인이슈팀 입력 2014. 8. 22. 14:21 수정 2014. 8. 22. 14: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지영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LA에서 시원한 '얼음물 샤워'

가수 백지영이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캠페인인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백지영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스타K대박기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 옥택연 손담비 유아인 잘부탁 드립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최근 백지영은 미국 단독 공연 준비 차 방문한 LA 현지에서 콘서트 연습 도중 90년 데뷔 동기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슈퍼스타K6'에서 심사위원으로 함께 활약하게 된 가수 김범수에게 동시 지목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백지영은 타지에서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미션을 실행했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사회운동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갔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하고,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형식으로 진행 된다.

백지영은 영상을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려하고 자신을 지목해준 환희와 김범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멘트를 마친 백지영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 하듯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모으고 쏟아지는 얼음물을 받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LA 현지 교민들은 큰 환호와 박수로 그녀와 함께 마음을 나눴다. 다음 타자로 2PM의 옥택연과 가수 손담비, 배우 유아인을 지목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