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vs 다비치 vs 카라, 단체 셀카 끝판왕은?

스타일 2014. 8. 22. 1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셀카왕<18>] 사이좋은 그녀들, 태티서-다비치-카라의 셀카 엿보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수정기자][편집자주] 스타들에게 '셀카'는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동시에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다.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스타들의 예쁘고, 멋있고,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사진에 팬들은 엄지를 들어 '좋아요'로 화답한다. '스타일M'도 엄지를 들었다.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와 진 시스켈에게 '투 썸즈 업(Two Thumbs Up)'이 있다면 스타일M 셀카 평가단에게는 '쌍엄지'가 있다.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타에게 스타일M이 엄지를 치켜들고 외친다. 당신이 바로 이번 주 셀카왕!

[[이번주 셀카왕<18>] 사이좋은 그녀들, 태티서-다비치-카라의 셀카 엿보기]

가요계에 반가운 컴백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랜만에 유닛으로 돌아올 예정인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서현이 뭉친 '태티서'부터 여러 번의 멤버 교체와 구설수를 딛고 새롭게 돌아온 카라까지. 상반기는 남자 가수들이 책임졌다면 하반기는 여자 아이돌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번주 스타일M은 오랜만에 돌아오는 '컴백 그룹 셀카'에 시선을 고정했다. 스타일M 셀카 평가단의 눈을 사로잡은 세 팀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태티서, 다비치, 카라가 그 주인공이다.

◇1등 쌍엄지, 태티서

소녀시대의 태연이 티파니, 서현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오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TS(태티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 4종 세트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손바닥으로 햇빛을 가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장난을 치고 있다. 티파니는 중간에서 섹시한 눈빛으로 결점 없는 하얀 피부를 드러냈고, 서현은 막내답게 특유의 귀여움을 뽐냈다. 특히 살짝 보이는 나뭇잎 배경은 세 사람의 모습에 청순함을 더해주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뷔 7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이좋은 그녀들에게 쌍엄지를!

의리지수 ★★★★★2007년 싱글앨범을 발매 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국내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소녀시대. 그 중에서도 '태티서' 유닛활동은 소녀시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의 생일에는 모든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축하해주고 의지하는 소녀시대는 의리빼면 시체다. 한 '의리'하는 '태티서'에게 별 5개 쾅쾅!

미모지수 ★★★★나날이 예뻐지는 그녀들. 비법이 뭔지 공유하고 싶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미모로 아시아까지 평정한 그녀들에게 별 4개도 아깝지 않다.

◇2등 원엄지, 다비치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가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강민경은 지난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강민경은 눈부시게 빛나는 하얀 피부와 깜찍한 표정으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SBS '괜찮아, 사랑이야' OST로 사랑받으며 순항 중인 다비치에게 원엄지 투척.

깨알지수 ★★★★평범함은 거부한다. 함께 찍는 사진마다 예쁜 척보다는 깨알같은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그녀들이다. 모두들 턱을 당겨서 셀카를 찍는다면 이들의 턱은 하늘을 향해 승천 중. 막 찍어도 이목을 끄는 그녀들에게 깨알지수 별 4개 쾅쾅.

닮은꼴지수 ★★★★★사랑하면 닮는다는 말은 그녀들을 두고 하는 말인가. 데뷔 때도 예뻤지만 컴백할 때마다 더욱 예뻐지는 다비치. 함께 아름다워지는 모습이 보기 좋다. 각도와 착용한 아이템에 따라 쌍둥이로 보이기도 한다는. 서로 의지하며 음악으로나 미모로나 모든 것이 '윈윈' 중인 다비치에게 별 5개 투척.

◇ 3등 오케이, 카라

/사진=구하라 트위터

카라의 구하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푸들머리를 베개 삼아"라는 글과 함께 같은 팀 멤버 한승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구하라와 한승연은 함께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구하라는 머리를 양갈래로 나눠 풍성하게 부풀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옆에 있는 한승연은 구하라 머리를 베고 있는 것처럼 눈을 감고 자는 척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카라.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3등 오케이~

수면지수 ★★★★눈을 감고도 예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고급 기술을 지닌 카라. 얼큰(얼굴이 큰)이나 못생기게 나올 법도 한데 그녀들에게 못생김은 사치인가보다. 저러다가 진짜 수면을 취할 것만 같은 그녀들의 셀카에 수면지수 별 4개 쾅쾅!

반가움지수 ★★★★어떤 걸그룹보다 다사다난한 역사를 지닌 '카라'가 오랜만에 컴백한다. 그렇기에 더욱 반갑다. 팬들은 물론이고 새로운 멤버 합류로 재구성한 카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새롭게 돌아온 카라에게 반가움지수 별 4개 투척.

[용어 설명]

▶셀카 :셀프 카메라(self camera)의 준말. 올바른 영어 표현은 '셀피(selfie)'.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201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 SNS 계정에 게재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투 썸즈 업(Two Thumbs Up) :최초의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와 '시카고 트리뷴' 기자 진 시스켈이 함께 진행했던 영화 평론 TV프로그램 '앳 더 무비스(At The Movies)'에서 영화를 평가할 때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에서 유래했다. 이버트와 시스켈이 동시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일명 '투 썸즈 업'을 받은 영화는 당대 최고의 영화로 평가 받았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수정기자 super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