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새 보컬 김동명 영입, 유튜브에서 찾아낸 보석
이재훈 2014. 8. 21. 21:45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록그룹 '부활'이 제10대 보컬을 영입하고 새 앨범을 내놓는다.
매니지먼트사 부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부활은 최근 10번째 보컬로 김동명을 선정, 하반기에 정규 14집을 내놓는다.
앨범 발표에 앞서 14집의 첫 싱글 '사랑하고 있다' 음원을 22일 발표한다. 부활의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묻어나는 록발라드다.
김동명은 10월5일 63빌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부활의 서울 콘서트에서 신고식을 치른다. 이후 부활은 전국 투어를 돈다.
부활은 "김동명은 10년간 홀로 음악 속에서 고독해 왔다"면서 "투명하지 않은 우리나라 음악시장의 거대한 벽에 가려진 자신을 유튜브로 표현하던 보컬로 리더 김태원이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그간 이승철, 박완규, 김재기, 정동하 등이 부활의 보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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