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라이트, 브랜드 선호도 급상승
[팍스TV 김은지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의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선호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21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 코리아(Ipsos Korea)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의 7월 선호도는 5.1%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선호도는 1.8%였다.
카스 라이트의 선호도 상승은 유희열, 이태임 등 광고 모델 교체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 된다. 뮤지션 유희열을 카스 라이트 모델로 기용한 4월을 기점으로 선호도와 판매량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입소스 코리아의 선호도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카스 라이트 선호도는 특히 20대 층에서 가장 높아 7%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카스 라이트는 브랜드 선호도뿐만 아니라 판매량 역시 대폭 증가했다. 카스 라이트의 2014년 상반기 판매량은 242만 상자로 전년 동기 판매량 221만 상자 대비 9.5% 증가했다.
카스 라이트가 식당 및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가정 채널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무서운 성장세라는 분석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따뜻한 감수성과 유쾌한 유머감각을 지닌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의 신선한 조합이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를 동시에 갖춘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일맥상통한다"며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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