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1일 열리는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8.52%가 LG-KIA(1경기)전에서 LG가 KIA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KIA의 승리 예상은 35.20%로 집계됐고 나머지 16.3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는 LG(6~7점)-KIA(2~3점), LG 승리 예상(8.84%)이 1순위로 집계됐다.

4위를 지키던 롯데가 최근 심각한 부진에 빠지면서 4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4위 두산부터 8위 SK까지 겨우 3경기 차라 더욱 흥미진진하다. 4위로 올라서기 위해 양팀 모두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LG는 비 때문에 이틀 휴식한 뒤 지난 19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승리를 거뒀다. 구원진 또한 든든한 모습을 보이면서 4위 진입이 코 앞에 있다. 반면 KIA는 최근 우천 취소로 흐름이 끊기며 4연승 후 2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LG가 7승5패로 우위에 있다.

3경기 NC-넥센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3.31%)이 NC 승리 예측(38.41%)보다 앞섰고 같은 점수대 예상(18.2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NC(6~7점)-넥센(4~5점), NC 승리 예상(5.35%)이 1순위로 집계됐다. NC는 넥센과 올 시즌 치른 12차전까지 9승3패로 우세했다. 맞대결 평균 득점은 NC 8.5점, 넥센 4.0점을 기록하고 있어 넥센 마운드가 NC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2경기 한화-SK전에서는 원정팀 SK 승리 예상(45.68%)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홈팀 한화 승리 예상(38.94%)과 같은 점수대 예상(15.38%)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한화(6~7점)-SK(4~5점), 한화 승리 예상(7.23%)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게임은 21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