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수경 결박공포증 고백 '제주도-서울 오가는 이유'

2014. 8. 20. 15: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허수경(47)이 결박 공포증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허수경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 활동을 하는 허수경에게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허수경은 "돈을 생각하면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서울의 막힌 아파트를 거부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창문을 다 열어놓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힘들더라.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심하다. 결박공포증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결박공포증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공포를 느끼는 심리적 상태를 말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수경 결박공포증, 세상에 별 공포증이 다 있네" "허수경 결박공포증, 무슨 공포증이 이리 많아" "허수경 결박공포증, 그래서 제주도에서 생활하는구나" "허수경 결박공포증, 먼 거리를 대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