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봉성 주연 영화 '족구왕' 개봉 코앞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 된 영화 '족구왕'이 8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족구왕'(감독 우문기)은 그저 그런 복학생에서 족구 한 판으로 슈퍼 복학생 히어로가 된 만섭(안재홍)과 주변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무공해 영화로, 신선한 스토리,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부산국제영화제서 독립영화계의 블록버스터라는 큰 호평을 받았다.
강봉성은 '족구왕'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톡톡하게 과시하는 공포의 외인구단 창호 역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특히 창호는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게 고글을 착용한다거나 다시마로 건강을 챙기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적인 엉뚱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한편 강봉은 2013년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서호빈 감독 영화 '못'으로 신인이지만 무겁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장진 감독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서 여일(윤진이) 남자친구로 등장해 상업영화에 발을 들이며 2014 가장 주목해야 하는 배우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영화 '들꽃'에서 겉보기엔 다소 거칠지만 내면은 부드러운 태성 역을 맡아 시니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족구왕'은 제 16회 '정동진 독립영화제'에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다 관객수를 자랑하였으며 팬들과의 이벤트로 주연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족구경기를 즐기는 '족구왕을 이겨라'를 진행되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관객들이 동전으로 투표하는 투전 관객상 '땡그랑 동전상'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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