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김예분 향해 뛰어든 괴한 진압.."으리으리한 상남자"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8. 18. 16:23
배우 이훈이 과거 김예분의 열성팬 난입을 진압한 사건이 알려져 새삼 화제에 올랐다.
이훈은 지난해 3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SBS 음악방송 MC로 활동했을 때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김구라는 "예전에 이훈이 김예분과 함께 음악방송 MC를 했던 적이 있다. 그때 김예분의 열성팬이 생방송 도중 무대로 난입했는데 이훈이 제압했던 것으로 안다. 상남자다"며 이훈을 칭찬했다.
이에 이훈은 "그 남자가 너무 흥분해서 나에게 달려들었고 내가 그걸 막은 것뿐이다. 사실 내가 김예분을 지킨 것이 아니라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내가 그 주를 마지막으로 MC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 친구 덕분에 내가 2년 넘게 MC를 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훈의 '김예분 열성팬 진압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훈, 진짜 상남자다", "김예분은 이훈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훈이 그 열성팬을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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