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유희열 효과 톡톡

조규봉 2014. 8.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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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라이트'의 선호도가 모델 유희열의 인기에 힘입어 껑충 뛰어 올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 코리아(Ipsos Korea)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결과, 2014년 3월 1.8%였던 오비맥주(대표 장인수)의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선호도가 유희열을 모델로 발탁한 광고를 방영한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해 7월은 5.1%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2014년 7월에는 7%까지 3배 이상 치솟았다. 새로운 모델 기용(4월)을 기점으로 모델의 인기도 상승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가 이례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

카스 라이트의 선호도와 판매량이 상승한 데에는 카스 라이트 모델 유희열에게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큰 몫을 담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비맥주는 지난 3월 감성 뮤지션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을 카스 라이트의 새 얼굴로 발탁, 이색적인 모델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누구에게도 뺏길 수 없는 라이트한 맛'을 콘셉트로 유쾌한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이 카스 라이트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미묘한 신경전과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따뜻한 감수성과 유쾌한 유머감각을 지닌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의 신선한 조합은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를 동시에 갖춘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일맥상통한다"며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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