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뇌졸중 환자 증가, 각별한 주의 필요

2014. 8.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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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무더위가 뇌경색이나 뇌출혈같은 뇌졸중의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를 월 별로 살펴봤더니 7-8월 환자수가 각각 190만 명을 넘어 한겨울 최고치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무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는 혈압을 높이는데, 특히 당뇨나 혈압이 있는 환자들의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염이 지속될 때는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커피나 술은 탈수현상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너무 뜨거운 한낮 시간대를 피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하루에 7~8시간씩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뇌졸중과 함께 폐렴도 7·8월 환자 수가 한겨울의 70%에 달했습니다.

더위가 심해지면 우리 몸의 체온조절 시스템에 무리가 와 면역력이 떨어지고,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레지오넬라 균 등에 의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한편, 여름철 뇌졸중 환자 증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름철 뇌졸중 환자 증가, 수분 보충이 진짜 중요하다" "여름철 뇌졸중 환자 증가, 폭염 일때는 실내에 있는게 최고다" "여름철 뇌졸중 환자 증가, 노약자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 사진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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