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강지우, 귀신같은 케미 '훈훈하네'

윤기백 2014. 8.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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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와 강지우의 '귀신 케미 인증샷'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15일 '지우 앓이' 중인 정일우와 러블리 매력을 발산중인 강지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극중 이린(정일우)을 졸졸졸 쫓아다니며 화제의 장면들을 무한 생성하고 있는 수호귀신 3인방 뚱정승(고창석), 송내관(이세창), 랑이(강지우). 그 중 랑이는 가장 어리지만 뚱정승과 송내관을 진두지휘 하는 '시크 카리스마'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린이 귀신을 보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채거나 이린의 비밀을 밝힐 묘책을 내는 등 상당한 활약으로 이린과의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는데, 이린과 랑이의 귀신 같은 케미의 원동력은 촬영현장으로부터 오는 것임이 비하인드 컷을 통해 드러났다.

극중에서 '시크 귀신' 강지우를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일우가 현실에서는 정반대로 강지우에게 푹 빠져 있는 것. 특히 나이가 어린 강지우가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시선을 맞추며 연기를 도와주고, 부채질을 해주는 등 살뜰하게 강지우를 챙기는 다정다감 면모로 '지우 앓이' 중임을 인증했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와 강지우는 '귀신 같은 케미'를 뿜어내며 '케미 종결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우선 정일우는 수줍은 미소와 함께 '백허그 브이'로 여심을 자극했다. 그는 강지우 뒤에 숨어 고개를 빼꼼 내밀어 '애교꾼'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한 손으로는 수줍게 브이를, 한 손은 살포시 강지우의 어깨를 감싸 다정다감함의 정석을 보여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극중 시크함으로 무장했던 강지우는 햇살 같은 미소를 뽐내며 천사 같은 귀여움을 과시했다. 강지우는 앙증맞은 손으로 치마자락을 꼬옥 쥐고 살포시 치마를 들어올리는 공주님 인사로 러블리 매력을 배가시켜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친남매처럼 닮은 듯한 '더블 건치 미소'로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정일우와 강지우는 평소 현장에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귀신 케미 커플'로 등극했다고. 정일우는 큰 오빠처럼 다정다감하게 강지우를 챙겨주고, 강지우는 사랑스러운 애교로 연이은 촬영에 피곤한 정일우를 웃게 만든다는 후문.

이처럼 귀신 같은 케미를 뽐내는 정일우와 강지우에 고창석, 이세창까지 합세, 이린과 린딱지 3인방이 만들어 나갈 포복절도 장면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래몽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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