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서권순, 이화영에 "넌 안주인 아닌 첩"
오은지 인턴기자 2014. 8. 13. 08:25
KBS2 일일극 <뻐꾸기 둥지> 서권순이 이채영에게 집안에서의 위치를 알려줬다.
곽희자(서권순)은 12일 오후 방송된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백상훈) 50회에서 이화영(이채영)에게 첩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화영은 아침 식사를 위해 식탁에 앉은 곽희자에게 "어머니 안녕히 주무셨어요? 진우 아빠는요"라고 물었다.
이에 곽희자는 "어머니? 진우 아빠? 이 집에 들어와 있다고 착각하나 본데 너 아직 안주인 아니고 첩이다"라며 "어머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라고 꼬박꼬박 부르는 이유가 뭐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화영은 "네. 회장님. 저야말로 듣기 민망하네요. 첩이라뇨"라고 차가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에 곽희자는 "그럼 세컨드(두 번째)라고 부를까"라고 되물었다.
<오은지 인턴기자 oeun020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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