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기연, 평화·통일 촉구 성명

입력 2014. 8. 12. 00:43 수정 2014. 8. 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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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상임공동대표 박종화 목사 외 5명)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일산로 일산은혜교회(강경민 목사)에서 '광복절 기념 특별예배'를 드리고 '평화와 통일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발표했다.

평통기연은 성명서를 통해 "북한 당국은 전제조건 없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인도적·민족적 차원에서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들과 한국 교계, 해외교포사회에서 북한나무심기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는 이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평통기연은 또 현재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파견' 문제와 관련,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선례와 국제적 관례를 참작해 실무 협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의 참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민족의 염원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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