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송혜교 "'가을동화' 아니면 이자리에 없었을것"

[뉴스엔 조연경 기자]

송혜교가 드라마 '가을동화'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8월 10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강동원 송혜교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혜교는 배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 있냐는 질문에 드라마 '가을 동화'를 꼽았다.

송혜교는 "'가을동화'라는 작품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도 그 작품이 고맙다"고 진심을 표했다.

강동원은 영화 '형사'를 언급하며 "그 영화를 찍으면서 영화에 대한 매력을 처음 크게 느꼈다. 그래서 더 생각이 난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젊은 부모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의 이야기를 그린다. 9월3일 개봉한다.(사진= MBC '섹션 TV 연예통신'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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