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이휘향 전성기시절 미모 살펴보니 '라이벌 미모' (해피타임)
김청 이휘향 |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이휘향 김청의 라이벌 명품열전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해피타임'에서 배우 이휘향 김청의 명품열전이 펼쳐졌고 두 배우의 과거 빼어난 미모의 전성기 시절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당선된 김청과 이휘향이었다.
우선 김청은 데뷔 후 단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1982년 드라마 '민족풍속도'에서 가녀린 별당 아씨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뚜렷하고 단아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끈 그는 신인이었음에도 MBC간판 쇼프로그램에 청춘스타 이덕화와 함께 MC로 데뷔해 대중적 인기를 확보했다. 이어 '사랑과 야망'에 과부 은환 역으로 이덕화와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추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휘향은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꿈꿔왔고 1986년 출연한 '풀잎마다 이슬에서' 언니를 찾아나선 동생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금요극장 '두 여인'편에 출연해 유부남 김용건과 불륜에 빠지는 모습을 연기했다. 1988년 '내일은 잊으리'에서 남편 임채무의 옛 연인 때문에 분노하는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두 사람이었고 라이벌 구도도 펼쳐졌다. 98올스타쇼에 출연해 숙명의 팔씨름 대결과 닭싸움을 하는 모습 등이 흥미를 자아냈다. 또 각종 설문조사에서 늘 맞붙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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