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멤버들, 나문희 선배님 정말 좋아해"

빅스 홍빈이 멤버들의 나문희 사랑을 밝혔다.

5일 일산 SBS 드라마 제작 센터에서는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도전에 나선 빅스 홍빈은 "멋진 선배님들과 연기하며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고 선배 연기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촬영장 내 연기 선생님으로 김현규를 꼽으며 "아무래도 (나이대가) 가깝다보니 가장 많이 물어본다. 현장에서 형과 대본도 맞춰보고 이것 저것 많이 가르쳐주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규는 "가르쳐줬다기 보단 물어보니까 대답 한 것"이라며 "아직 나도 많이 부족하다"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홍빈은 "멤버들이 각자 극중 커플들을 응원하며 애청하고 있다. 특히 나문희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며 "내 연기를 보면서 오글거려하지만 재밌게 본다. '콘서트, 앨범 준비랑 함께 겹쳐서 힘들지 힘내'라며 응원해 준다"고 빅스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기분좋은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홈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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