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中 중경-심천 첫 방문에 중국팬들 들썩 '대륙 홀렸다'

입력 2014. 8. 5. 12:42 수정 2014. 8. 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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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사진=S.A.L.T. 엔터테인먼트)

박신혜가 중국 대륙을 다시 한 번 열광시켰다.

지난 2일과 3일 박신혜가 중국 중경의 Chongqing People's Auditorium과 심천의 Poly Theatre에서 연이은 팬미팅을 갖고 중국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14 Story of Angel'의 타이틀로 아시아투어를 펼치고 있는 박신혜가 중경과 심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신혜가 입국한 공항은 물론 공연을 마치고 출국할 때까지 중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인사와 선물공세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번 팬미팅에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OST 'Lovely Day'를 시작으로 총 5곡의 무대를 선보인 박신혜는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박신혜가 드라마 '상속자들' OST 중 직접 불렀던 'Story'를 열창할 때는 객석의 팬들이 한국어 가사를 함께 따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박신혜가 직접 가사에 참여하고 친오빠 박신원이 작곡한 'My Dear'의 중국어 버전을 라이브로 열창할 때 팬들의 열기는 절정에 이르렀고, 객석은 "박신혜!", "사랑해요"를 외치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한편 상해, 중경, 심천에서 차례로 팬미팅을 마친 박신혜는 장사, 북경에서의 중국 투어를 남겨두고 있으며, 대만, 태국, 싱가포르에서도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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