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지아 "엑소 타오와 '우결' 찍고 싶다"

손효정 2014. 8. 5. 10: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미쓰에이 지아가 엑소의 멤버 타오와의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희망했다.

지아는 bnt와 함께 최근 진행된 패션 화보에서 섹시한 보헤미안 콘셉트부터 미니멀한 콘셉트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요한 첫 인상과는 달리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영락없는 아이돌이었다. 손 끝 하나까지 감성의 풍부함을 더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는가 하면 깊은 눈빛으로 미묘한 분위기의 변화를 표현해냈다.

화보 촬영 시작 전 양쪽 발목에 있는 타투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지아는 "한쪽 발목에는 하트 안에 '동서남북'의 나침반이 새겨져 있고 다른 한쪽에는 하트 안에 'Follow your heart'라고 새겨져 있어요. '길을 잃었을 때 마음이 가리키는 곳으로 가라'라는 뜻이에요. 뜻이 너무 좋아서 새기게 됐어요"라고 답하며 보헤미안 감성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아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숨겨져 있었어요. 저는 미쓰에이에서 저음 파트를 맡고 있어요"라고 답하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현아와의 사이에 관련한 질문에서는 "각별한 사이다. 새벽에도 달려나가 야식을 먹는 사이. 패션 얘기도 많이 한다"라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도전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런닝맨'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꼽으며 "'런닝맨'은 광수 오빠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고, '우리 결혼했어요'는 엑소(EXO) 타오랑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예요"라고 답하며 눈을 반짝였다. 또한 호흡하고 싶은 배우로는 "중국 배우로는 오언조 씨, 한국 배우로는 이민호 씨"를 꼽으며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지아는 총 네 가지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지아만의 자유로운 감성이 엿보인다. 그런지한 의상과 어우러진 시크한 감성은 지아를 표현하는 데 있어 부족함이 없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다소 차가운 보헤미안 스타일을 시도했다. 데님 소재의 점프수트와 스카프의 헤어밴드 연출이 그윽한 눈빛과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가 하면 상큼한 표정이 끼 많은 아이돌임을 보여준다.

빈티지한 느낌의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섹시 여가수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외딴 지역의 레스토랑에 혼자 남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어진 소품들을 활용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모델 못지 않은 표현력이 눈길을 끈다. 네 번째 콘셉트는 미니멀한 감각을 담고 있다. 홀터넥 니트, 숏팬츠와 어우러진 베레모 스타일링은 가느다란 몸매 속 긴 다리를 자랑하는 지아를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미쓰에이 지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bnt잡지 8월호에서 공개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사진=레인보우미디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