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최고의 결혼' 대본삼매경..혜리 '언니 껌딱지'

황소영 2014. 8. 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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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오는 9월 첫 방송될 TV조선 미니시리즈 '최고의 결혼'(고윤희 극본, 오종록 연출) 연기 도전을 앞두고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4일 '최고의 결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소진은 한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자신의 연기 데뷔작인 '최고의 결혼'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본에 빠져 있는 소진 옆으로 다가온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언니 껌딱지'처럼 소진 곁에 딱 달라붙어 함께 대본을 사수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극 중 소진이 맡은 이유리는 부잣집 외동딸로 대학을 졸업하고 상류층 또래들과 어울려 노는 뛰어난 미모와 우월한 몸매의 강남 매력녀다. 방송사 계약직 AD 현명이(엄현경 분)의 이종사촌 언니로, 명이를 몸종처럼 부리면서도 고민을 상담해주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진은 '최고의 결혼' 캐스팅 직후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걸스데이 활동과 더불어 소진의 연기돌 활약은 네티즌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내달 첫 방송되는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연애의 목적'을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를 연출한 오종록 감독 그리고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윤미라, 소진, 장기용 등이 총출동했다.

한편 소진은 오는 15일 '최고의 결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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