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렛잇비, "남은 휴가 날짜는 11월 뿐" 직장인 공감↑

이슈팀 박다해 기자 2014. 8. 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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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기자]

3일 밤 KBS 개그콘서트의 '렛잇비'코너가 회사원들의 여름휴가를 주제로 개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KBS 캡처

개그콘서트의 '렛잇비'코너가 회사원들의 여름휴가를 주제로 개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개그맨 송필근은 3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렛잇비'에서 "이번 여름휴가에는 계곡에 갈 거예요. 수영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라는 가사로 노래를 불렀다.

이어 개그맨 박은영은 "휴가 날짜 잡아야죠. 윗분들 다 잡았어요"라며 송필근에게 휴가 날짜를 잡을 것을 제안했다. 송필근은 달력을 본 뒤 "남은 날짜 내 휴가 날짜는 11월. 초겨울"이라고 답했다.

송필근은 또 "이 사람도 여름휴가 왔나 봐요"라며 한겨울에 상의를 벗고 스노우 보드를 타는 한 남자의 사진을 공개해 관객을 폭소케했다.

이 때 개그맨 이동윤은 "다들 휴가 계획 세웠나. 회사 일은 모두 잊고 즐기게나"라는 가사로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박은영이 그에게 "부장님은 어디 가세요?"라고 묻자 이동윤은 "회사가 어려워 휴가 반납했어"라고 응수해 또다시 웃음을 선사했다.

'렛잇비'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개그와 노래로 풍자하여 웃음을 주는 코너로 매 회마다 직장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누리꾼들은 "'렛잇비'코너에 인생이 담겨있다", "정말 재밌다고 동생이 소개해줬는데 진짜 좋다. 재밌고 따뜻하다", "월요일이 다가온다. 직장인들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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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기자 doall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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