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정준호, 어린상사 강래연 유혹 뿌리쳤다

뉴스엔 2014. 8. 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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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마마' 정준호가 강래연의 유혹을 뿌리쳤다.

문태주(정준호 분)는 8월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 2회에서 어린상사 강래연(손성윤 분)의 유혹을 받았다.

강래연은 청순하고 연약한 외모에 뛰어난 능력까지 겸비해 모든 남자의 이상형이지만 너무 잘나서 남자들이 함부로 다가서지 못하는 인물이다.

이 날 방송에서 강래연은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을 조롱하는 상사에게 하극상을 부리는 문태주를 흥미롭게 바라보더니 회식이 끝난 후 "술 한 잔 안 마신거 아니까 대신 운전 해줘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힘되주는 상사 부릴 생각 없냐. 더럽고 치사한 것도 견딜줄 알아야 성공하지"라며 문태주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문태주는 "까불지 마라"라며 뒤도 보지 않은 채 돌아섰다.

한편 문태주는 아내 서지은(문정희 분)에게 "나 회사 그만 두겠다. 쩔 수 없다"고 말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지은은 차마 문태주를 말리지 못했고 "새로운 본부장이 힘들게 하냐. 나이 어린 여자 상사라 피곤하긴 하겠다"며 "회사는 자기가 다니는건데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야지"라고 말했다.(사진= MBC '마마'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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