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은행신상품] KB국민은행 '가계신용대출 6종' 출시

김동욱 2014. 8. 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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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시중은행들이 신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신용대출 상품과 중소기업대출 상품이 주를 이룬다. 저금리 기조로 이자수익을 얻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금리를 더 매길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면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KB국민은행 '가계신용대출 6종'

KB국민은행은 최근 기존 상품보다 금리를 낮춘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6종을 출시했다. 상품 종류를 늘려 고객들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KB리더스신용대출'은 사회지도층 등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다.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최저 연 3.77%다. 대출 후 3개월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전북은행 'JB어린이집 간편신용대출'

전북은행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특화대출인 'JB어린이집 간편신용대출'을 출시했다.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대표자 신용등급·대표자 사업장보유 여부 등을 평가해 최대 1억원 한도로 무담보 신용대출을 해준다.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4%포인트 금리를 깎아준다.

◇NH농협 '산업단지대출'

NH농협은행은 산업단지 소재 8만여개의 중소기업을 위한 공장담보 전용상품인 'NH산업단지대출'을 출시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금리는 최저 연 3.69%다. 신용등급이 높은 기업은 공장담보 감정가격의 최대 9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다. 농협카드 이용액이 많고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최고 1.6%포인트까지 금리를 깎아준다.

◇신한은행 '기술평가(TCB) 우수 기업대출'

신한은행은 기업의 기술경쟁력 등을 평가해 대출해주는 '기술평가(TCB) 우수 기업대출' 상품을 내놨다.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정보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상품이다. 대상은 신한은행 신용등급 BB 이상,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등급 B+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최저 5000만원에서 최고 10억원 한도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기술평가에 필요한 수수료는 신한은행이 부담한다.

◇부산은행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

부산은행은 국내 우량 기업 우선주와 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콜옵션 매도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펀드'를 판매한다. 우선주와 배당주에 70% 수준으로 투자해 안정적으로 배당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나머지 30%는 국공채 및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에 투자한다.

김동욱 (kdw128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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