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가치 극대화 시작된다-이트레이드證
김경민 2014. 8. 1. 08:47
이트레이드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주주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강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220만원을 제시했다.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일 "우선 재고자산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재고자산 비율은 1·4분기 36.6%에서 2·4분기 34.9%로 하락했다. 재고조정 효과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수익성은 1·4분기 수준을 유지해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중간배당 500 원에 실망했다면 근시안적"이라며 "어차피 배당증대는 이재용 부회장 등 후계의 삼성전자 직접적 지배지분 확대 이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만간 연기금 배당요구가 경영참여목적 행위로 간주돼 단기매매차익 반환 의무가 발생하던 규제가 해소될 경우 연기금의 적극적인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요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의결권에서 2대주주 국민연금(7%가량)과의 차이가 갈수록 좁혀지는 오너 입장(13%가량)에서는 부담되는 상황이다. 이는 지배구조 개선이 시급한 이유"이라고 분석했다.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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