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유병언 도피' 벤틀리·현금 7000만원 압수
박준호 2014. 7. 31. 15:25
【인천·서울=뉴시스】차성민 박준호 기자 =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31일 유 전 회장의 도주차량인 벤틀리 승용차를 압수했다.
검찰은 유 전 회장 운전기사인 양회정(56)씨가 지인에게 맡긴 벤틀리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아 압수 절차를 진행했다.
양씨는 평소 유 전 회장 소유의 검은색 벤틀리 차량(모델명 '아니지')을 관리했으며, 유 전 회장과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 이사장을 순천으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했다.
검찰은 또 유 전 회장의 도피자금 7000만원이 입금된 통장도 제3자 A씨로부터 임의제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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