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최불암·강석우, 연기 경력 평균 42년의 '어마무시 포스'

조혜련 2014. 7. 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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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기분 좋은 날' 손창민 최불암 강석우가 평균 연기 경력 42년차의 어마무시한 '절대 포스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손창민 최불암 강석우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문희정 극본, 홍성창 연출)에서 각각 남궁영, 김철수, 서민식 역을 맡아 극의 무게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있다. 주인공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건네고, 시청자에게 뜨끈한 울림을 안겨주는 것.

그런 그들이 바라만 봐도 절로 훈훈함이 느껴지는 묵직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떡집 가족들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세 어른들이 모두 모여 카메라를 향해 내공이 느껴지는 훈훈한 미소를 지어 보인 것.

막무가내 호텔 사장에서 사랑을 통해 점점 진짜 남자로 변해가고 있는 손창민과 묵묵한 카리스마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진정한 부부애(愛)를 보여주고 있는 최불암,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함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는 강석우의 명품 조합이 눈길을 끈다.

손창민 최불암 강석우의 특급포스 사진은 지난 7월 중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촬영됐다. 이 날은 극중 강현빈(정만식)과 정다애(황우슬혜)의 결혼식 촬영이 진행됐던 상태. 하루 종일 이어진 스케줄로 인해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촬영에 돌입했지만, 이들은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기다리며 자체 리허설을 진행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유난히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은 세 배우는 평소에도 역대급 연기 호흡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는 터. 인증 사진 촬영을 앞두고 세 사람은 카메라 셔터음에 맞춰 하나, 둘 소리를 내며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웃는 표정과 동작하나까지 서로 알아서 착착 호흡을 맞추며 중견 배우 3인방의 완벽한 명품 사진을 완성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최불암을 중심으로 손창민과 강석우는 언제 어디서든지 최고의 연기를 펼쳐내는 베테랑 배우의 면모로 제작진을 든든하게 해주고 있다"며 "세 배우가 표현해내는 극중 인물들의 생생하고 현실적인 모습들이 '기분 좋은 날'에 공감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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