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출연확정, 비와 호흡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출연한다.

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7월30일 오후 뉴스엔에 "엘은 최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출연을 확정했다.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 다시 시청자 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엘은 극중 까칠한 꽃미남 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엘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배우 주상욱 비서 역할,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배우 소지섭 아역 역할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노지설 작가가 집필하고 박형기 감독이 연출하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17일 첫 방송된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의 4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요계를 무대로 꿈과 사랑을 키워가는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끝내 진실한 사랑과 음악적 성취를 이뤄내는 코믹 감성코드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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