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유준상 알고보니 동창 "솔직히 친하진않았다"[포토엔]
[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용석 유준상이 동창생 화보를 선보였다.
강용석은 최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 유준상을 초대했다. 여성중앙 "강용석의 Who are you?' 필자로 1주년을 맞이해 친구를 인터뷰한 것.
인터뷰는 "유준상과 동창이지만 솔직히 친한 건 아니었다. 심지어 난 그와 중학교 동창인 것도 몰랐다"는 고백 혹은 고민으로 시작됐다.
유준상은 강용석의 학창 시절에 대해 "아주 진취적이고 총명했던 아이었다"며 "어른이 돼서 가끔 '사고'를 치던데 자식들을 생각해서 잘 살라"고 충고했다.
그런가하면 강용석은 곡 쓰고, 책 쓰고, 그림 그리는 등 다방면의 끼를 보이는 친구 유준상을 굼금해 했다. 또 20대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사연과 슬럼프 등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동창회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사보다 눈길 끄는 건 화보 촬영이었다. 동창생들은 모처럼 멋스런 정장 차림으로 동창 화보를 촬영했다는 후문. 40대의 신사가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이 현재진행형의 추억을 만든 셈이다.
초등학교 동창 강용석-유준상의 동창생 화보와 이야기 보따리는 여성중앙 8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여성중앙)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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