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엘, 데뷔곡 '투지' 홍콩 음원차트 1위 '차세대 한류스타'

비티엘 (사진=키로이 컴퍼니)

비티엘(BTL)이 데뷔곡 '투지'로 차세대 케이팝 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27일부터 홍콩의 대형 엔터테인먼트그룹인 '스타게이지 엔터테인먼트 그룹(Star Gaze Entertainment Group)'의 초청으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9인조 보이그룹 비티엘(지수, 유아, 로빈, 쟝폴, 맥스, 제이, 큐엘, 도카, 엘렌)이 홍콩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비티엘이 지난 5월 공개한 데뷔곡 '투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었던 곡으로, 홍콩의 라디오 방송국인 '메트로라디오'의 음원 차트(7월 29일 기준)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홍콩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 비티엘에 대한 홍콩의 유력 언론매체들과 방송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지 가수과 빅뱅의 태양 등을 제치고 당당히 차트 순위 1위에 비티엘의 '투지'가 등극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홍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비티엘은 홍콩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음은 물론, 홍콩 최고 권위의 음악 프로그램의 녹화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비티엘의 소속사 키로이컴퍼니의 관계자는 "첫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비티엘이 홍콩의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기지 않았고, 정말 감사하다"며 "홍콩에서 비티엘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만큼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부터 홍콩 프로모션 중인 비티엘은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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