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조용히 만기 제대.. "팬들 아쉬워 해"

조선비즈닷컴 2014. 7. 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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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조용히 만기 제대했다.

29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이특은 만기 제대를 신고했다.

이특의 전역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찾아왔지만 이특은 군을 둘러싼 사회적인 정서를 고려해 전역식 없이 조용히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제대 당일 취재진 인터뷰 및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한다"며 "조용히 제대하고 싶어하는 이특의 의사를 존중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특은 2012년 10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해 9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1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던 이특은 2013년 8월 연예병사 제도가 군 기강 해이 문제로 폐지되면서 그해 8월 12사단으로 전출됐다.

한편 이특은 제대후 오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슈퍼쇼 6'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하반기에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을 준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특 제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특 제대,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얼른 힘 내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이특 제대, 팬들은 좀 아쉬웠겠다" "이특 제대, 그 동안 수고하셨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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