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예아 멤버 여린, 상큼한 미소[포토엔]

뉴스엔 2014. 7. 29. 18: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8인조 걸그룹 예아(Ye-A, 이겨 카쥬 여린 챠이 도혜 하디 피어 혜이)가 7월18일 디지털 싱글 '내셔널 트레져(National Treasure)'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예아는 가수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 아이비의 '바본가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유명 프로듀서 양정승이 직접 발굴, 제작한 신인 걸그룹이다.

타이틀곡 '업 앤 다운(UP N DOWN)'은 허니 펑키 장르에 상큼 발랄함을 더한 댄스곡으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유쾌하게 표현해 예아만의 소녀 감성을 녹여낸 곡이다. 예아는 '예술을 하는 아이들'을 뜻하는 그룹명에 맞춰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들만의 매력과 열정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혜이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데뷔한 소감에 대해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무대 끝나고 내려왔을 때 '우리 데뷔한 거야?'란 말을 많이 했다. 이번에 신곡으로 준비를 철저하게 했고 그동안 준비한 걸 보여드린다는 생각으로 마치 안무실에서 새로운 안무를 하듯 연습했다. 무대에서 내려와 펑펑 운 친구들도 없었고 눈물이 고이는 정도였다. 가족들이 응원하러 와줬는데 덕분에 마냥 즐겁게 노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겨는 "원래 실감이 안 났는데 두 번째 무대에 오를 때 팬분들이 우리 노래를 같이 불러줘 갑자기 무대에서 데뷔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하디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우리 이름이 검색돼 느낌이 정말 이상했다. 목표로 하는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갔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밝혔다. 카쥬는 오랜 연습 기간을 거쳐 데뷔한 것에 대해 "부모님이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격려해주셔서 뭉클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겨는 "부모님이 그동안 고생 많았고 이제 첫 걸음을 뗐으니 더 열심히 해 성공하라고 응원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겨(본명 황현진)는 축구감독 황선홍 딸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이겨는 "그런 관심이나 꼬리표가 부담스럽지 않다. 일단 아버지에게 정말 감사하다. 아버지 덕분에 내가 더 이슈가 됐고 예아란 그룹이 좀 더 알려질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겨는 "아버지 명성에 누 끼치지 않고 싶다. 책임감이 커졌다. 예아란 그룹을 더 열심히 알리고 싶고 앞으로 누구의 딸이 아니라 예아의 이겨란 이름으로 사랑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겨를 제외한 다른 예아 멤버들은 이겨가 상대적으로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해 "속상하지 않다. 정말 행복하다. 누가 되든 개인 활동으로 그룹을 알려주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쿨한 마인드를 드러냈다.

예아는 롤모델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롤모델은 다 다르지만 그룹으로 봤을 때 god 선배님들이다. 개인활동을 하면서도 끝까지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걸그룹 중에는 그렇게 오래 사랑받는 분들이 없다. 그나마 소녀시대 선배님분들이 제일 오래된 분들이다. 나이 먹어서도 같이 모여 음악하고 콘서트하고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예아는 가수로서의 최종 목표에 대해 "예아란 뜻이 훌륭한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란 뜻이다. 그 이름에 걸 맞는 그룹이 되는 게 최종 목표다. 정상도 찍고 싶다. 올해 목표는 마마에서 신인상 받는 것.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욕심을 부렸다. 마마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고 상을 못 받더라도 마마 무대에 서고 싶다. 이름에 걸맞는, 실력있는, 장수하는 걸그룹 되는 게 목표다. 많은 분들의 우상이 되고 싶다. 단지 예쁘기만 한 그룹이 아니라 '예아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방송인 이계진 "국회의원 당시 아파트 팔아 생활비했다"(좋은아침) 엄앵란 "과거 여배우들 기싸움 대단했다"(여유만만) 헨리 "효리 누나 못 생겨 좋다" 폭탄발언 수지 해명 "성추행 아냐" 악의적 짜깁기 영상에 네티즌 떠들썩 신애라 "입양 이유 묻는 두딸에 성교육, 충격받더라"(힐링캠프)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