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천민희, '연평해전' 합류 '28일 진해서 크랭크인'

2014. 7. 28. 11: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청아, 천민희 (사진=NEW)

이청아, 천민희가 '연평해전'에 합류했다.

28일 '연평해전'이라는 소재를 영화화한다는 점과 김무열-진구-이현우-이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이 크랭크인하는 가운데 여배우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연평도에서 벌어진 해전 실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동료 및 연인 등 주변인들과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가슴 뭉클한 휴먼 드라마로 탄생될 예정이다.

또한 '연평해전'을 통해 가슴 뜨거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배우들에 김무열-진구-이현우그리고 이완에 이어, 이청아-천민희 등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들까지 합류하게 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유일한 여군 '최대위' 역을 맡게 된 이청아는 "이처럼 의미 있는 영화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2002년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연평해전에 대해 잘 몰랐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저처럼 연평해전에 대해 잘 몰랐던 분들께 많이 알리고 싶다"고 솔직한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응급남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천민희는 "'연평해전'이라는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이번에 한상국(진구 분)의 아내 지선 역을 맡게 되었는데, '연평해전'이 가족의 이야기까지 담아낸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돼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진해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는 '연평해전'의 스태프와 배우들은 남다른 각오와 열정으로 작품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특히 '연평해전'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배급사 NEW, '변호인', '도둑들' 정문구 프로듀서, '괴물', '살인의 추억' 김형구 촬영감독, '밀양' 신점희 미술감독 등 최강 스태프들의 대거 참여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민국의 잊지 못할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길 '연평해전'은 오는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