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부산 '나이야가라' 준비 끝"..국내 최초 실내 물폭탄 '기대↑'

강민정 2014. 7.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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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이승철이 부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철은 26일 오후 트위터에 "부산 나이야가라 대첩준비 끝. 국내 최초! 실내 물폭탄 장착 완료!"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넓은 공연장을 채운 객석과 화려한 조명이 비춰진 무대가 담겨있다.

이승철은 현재 '나이야 가라'라는 여름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10대부터 70대까지 타겟층을 확대 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18일부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부산 순천 등을 순회한다.

부산 나이야가라 콘서트 내부.

'나이야가라' 콘서트는 지난 해 이승철 데뷔 이래 최초로 열린 썸머콘서트 당시 폭우에도 열광적으로 호응해 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계획됐다. "예년보다 조금 일찍 찾아 온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위해 폭포처럼 쏟아지는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나이를 불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바캉스 같은 공연으로 만들겠다"던 이승철의 각오대로 이번 공연에서는 '물폭탄 이벤트'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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