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성 비용 소멸에 KB금융 당기순익 대폭 증가
입력 2014. 7. 25. 15:30 수정 2014. 7. 25. 15:30
상반기 7652억..전년동기比 33.1% 늘어
1회성 비용 요인이 사라지면서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76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전년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존재했던 1206억원의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덕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룹 총자산(관리자산 등 포함)은 393조200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3.5% 늘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상반기 당기순익은 546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58.5% 급증했다.
국민은행의 총자산은 292조6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말보다 4조8000억원 증가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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