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이상아, 진실은 무엇인가

2014. 7. 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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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사기혐의 이상아의 진실공방

배우 이상아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진실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달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상아의 소식이 방송됐다.

이상아 측 관계자는 "끝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당혹스럽다"며 "일단 무혐의로 가는 상황이다. 경찰 조사가 들어갔기 때문에 조만간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소인 당사자는 말이 달랐다. "만원 짜리 하나도 입금된 적이 없다. 아파트 두 채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0만 원을 빌려줬는데 갚아달라는 부탁을 해도 만나주지도 않고 연락도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을 해보니 파산이 면책됐더라. 이상아 측이 이미 본인들은 파산 신청을 했고 결국 내 돈은 안 갚아도 되는 돈이 됐다.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이 '법대로 해라' 하니 형사 고소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아와 고소인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처음부터 돈을 갚을 능력이 없었는지 혐의 유무를 따지는게 관건"이라고 밝혔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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