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밴드수술, 고도비만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 '찬베리아트 페스티벌'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2014. 7. 23. 13: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20대를 가장 아름답게 보내고 싶어요"라며 울먹이던 베리아트페스티벌 주인공 예비 대학생 전민영양(19세)이 위밴드 수술을 받은 지 약 6개월이 지났다.

CJ헬로비젼을 통해 베리아트페스티벌 우승자 전민영양의 위밴드 수술 후 6개월 모습이 방송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술전 전민영양은 체중이 125.5KG의 고도 비만 환자로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고도 비만 환자였다. 전민영씨는 위밴드수술 전문의인 이홍찬원장에게 복강경으로 진행하는 더블라인 위밴드 수술과 함께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였다.

베리아트페스티벌 심사위원장인 찬베리아트 이홍찬 원장은 "전민영양의 경우 복부 지방의 세포들이 병적으로 수가 증가되어 있고 크기도 비대 해진 상태로 체지방률이 높고 복부 비만율 또한 매우 높은 환자로 내장 지방이 굉장히 많고 간의 크기도 커져있어 지방간이 돼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기존의 위밴드 수술의 단점을 해결한 더블라인 위밴드수술을 통해 초기 체중 감량 효과와 고혈압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전민영양의 경우 심각한 고도 비만에 혈압까지 높았으며 수술전 체중은 125.5 KG에서 더블라인위밴드수술 6개월 후 30KG이상 감량 하였으며 특히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은 증가하여 수술전 고지혈증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한다.

이홍찬원장은 " 베리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초고도비만 환자들이 다이어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전민영양의 경우 더욱더 자신감을 갖고 목표를 위해 잘 따라 준다면 더욱 좋은 결과로 보답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라고 전하며 전민영씨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대해 약속하였다.

그녀의 다이어트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 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찬베리아트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식이요법 및 지방 분해 주사 요법과 비침습 방식으로 통증 및 흉터가 없는 비만 치료 라펙스 레이저를 통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뚱뚱한 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그녀, 아름다운 20대를 위해 과감히 도전을 선택한 그녀 꿈을 향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되길 기대해본다.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news8038@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